[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민주국가에서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은 행정부수반으로서 국가를 대내외적으로 대표하며 절대 권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러한 대통령이 무능하고 도덕적으로 부패한 사람이라면 대통령본인도 불행하지만 이를 선출한 국민도 부끄러운 저질의 국민이 된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은 링컨이며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은 노무현이다.

두 사람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공통점이 많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어렵게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대통령이 된 것이다. 링컨 대통령은 노예해방을 시켰고 검소하게 살면서 정치를 잘했으나 불행하게도 암살되었지만,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 사람들이 존경하는 대통령이다, 한국의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까지 대통령 중에 가장 젊은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기대는 링컨에 버금가는 참신하고 존경받는 한국 제16대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을 받아 한때 업무 정지가 되었으나, 헌재의 판결에 의해 탄핵에서 벗어나 대통령 임기를 마쳤지만, 퇴임 후 대통령의 측근을 비롯한 대통령이 부패에 연루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자살로 생을 마쳤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선출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연일 방송되는 방송에 따라 군중 심리에 따라서는 안 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통령은 한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중흥의 일룰 할 참신하고 깨끗한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

성경말씀 야고보서 1장 15절에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고 했다. 출사표를 내고 여론에서 앞서가는 정당후보가 된 인물의 연령을 보면 73세, 60세, 40세로 되어있으며. 이들의 제산은 73세는 10억, 60세는 30억, 40세는 14억으로 되어있다.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재산이 적은 후보는 인생의 종착역이 빈손이라는 것을 알고 참신하게 살아온 후보라고 볼 수 있다. 대통령이 사망에 이르는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결국은 그로 인해 사망에 이를 것이며 그를 따르는 국민도 국가도 불행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고질적인 혈연 지연 학연도 버리고 부패한 정당도 버리고, 오직 참신한 인물, 국가관이 뚜렷한 인물을 선출해야 할 것이며 부정선거를 없애야 한다.

대통령후보들의 선거공약에 당선되면 이번 선거에 당선된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하고, 다음에 당선된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4년 하고 쉬었다 4년 하는)로 한다는 것과 이번 선거에 당선된 대통령은 5년 단임제 그대로 하고 개정된 헌법에서는 4년 연임(계속 8년)으로 한다는 안이 있는 데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5년 단임제를 한 것이며 4년 연입제는 장기집권의 우려가 따르는 것이다. 대통령의 독제와 장기집권은 그에 따른 정치 부패가 따르므로 막아야 한다. 국민 유권자가 주관이 없이 바보처럼 군중심리에 따라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한국의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임기중 죄를 범하여 교도소로 가는 불행한 대통령이었는데 이번에 당선된 대통령은 교도소를 가지 않을 인물을 대통령으로 선출하여 정치 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

정치에 꿈을 두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에서 본받을 대통령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답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을 일을 못하고 재임 중에 불행하게 죽거나 퇴임 후 부정부패로 감옥살이를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격언처럼 대통령이 사욕을 버리고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일할 때 깨끗한 정치풍토가 조성될 것이다.

국민유권자들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를 하는 유권자도 있고, 이번이 마지막 선거가 될 노령 유권자도 있는데 이번 만은 죄를 범하지 않을, 존경받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